• 2020. 8. 3.

    by. 노력형 직장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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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부동산을 공부하기 시작했을때 내가 가장 먼저 했던 건 '뉴스'를 먼저 읽어보기 시작한 것이다. 경제 뉴스를 보기 시작하면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, 부동산 뉴스를 보기 시작하면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. 처음 아무것도 몰랐을 땐 과연 뉴스만 읽는 것 가지고 나에게 도움이 될까 의구심을 가졌지만, 읽기 시작한 지 1달 된 지금 나는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이슈와 각종 대책 나오는 것들을 이해하고 있다. 사실 부동산 경매공부랑 같이 하고 있어 더 이슈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는 것 같다.

     

    나의 티스토리 첫 포스팅은 GTX A~C노선에 대해서 정보를 나누려고 한다. 앞으로 경제, 부동산, 재테크 관련 주제를 이 자유로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뤄볼 예정이다. 같이 공부하는 느낌으로다가. 나는 어려운 말은 안좋아해서 최대한 쉽게 어린이도 이해 쌉가능.

     


    부동산에서 교통이라는 것이 집값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라는건 지나가던 개도 알 것이다. 그러니 이렇게 GTX라던지, 원래 주변에 지하철 역이 없었는데 새로 생긴다던지 하는 *교통호재*는 무시할게 못된다. 발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이 교통호재 역 주변 물건들을 많이 매입했을 것이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G.T.X

    먼저, GTX란 Great Train Express 에 줄임말이다. 우리가 흔히 아는 KTX나 SRT처럼 기차이름 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하다. G.T.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도로이다. 현재 GTX 노선도 A,B,C 등 3개 노선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.

     

    2007년 경기도가 국토부 제안해 추진돼었는데, 기존 수도권 지하철이 지하 20m내외에서 시속 30~40km로 운행되는 것에 비해 GTX는 40~50m의 공간을 활용, 노선을 직선화하고 시속 100km이상(최고시속 200km)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광역교통수단이다.

     

     

    여기서 잠깐 !!!

    그럼 왜 대체 13년전에 언급 되었던 제안이 지금에서야 추진되고 있을까?
    사업 제안 이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, 2011년에 제2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(2011~2015년)에 포함이 되었다. 하지만 사업 추진 주체를 놓고 국토부와 경기도 갈등을 겪고 G.T.X 사업 타당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사업이 지연되기 시작했다. 결국은 정부는 GTX 노선도 개발 시기를 늦춰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(2016~2025년)으로 조정했다.

     

     

    향후 GTX가 건설되면 하루 이용객이 100만 명에 이르고 2시간이 넘는 출·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인구의 77%(약 2천만 명)이 해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.

    하지만, 고속 운행으로 ① 역 간 거리가 먼점, ② 차비가 비싼 점(기본요금 1500원+10km 이후 할증, 서울에서 인천송도까지 왕복 6,000원) ③ 하루 타는 사람에 비해 의자가 몇개 없어서 타는 사람의 거의 3분의 2는 서서 이동해야한다는 점에선 벌써 근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. 그래도 어쨋든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시간이 반 이상 줄게 되니 앞으로 가면 갈수록 경기도에서 사는것이 좋아질 듯 하다. 점점 탈서울 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전망..


     

     

     G.T.X - A 노선 (파주 운정역 ~ 화성 동탄역)

     

    경기 파주(운정)~ 일산 ~ 삼성 ~동탄 간 총 83.1km 길이의 노선이다. 정거장은 파주 운정역, 킨덱스역, 대곡역, 연신내역, 서울역, 삼성역, 수서역, 성남역, 용인역, 동탄역 등 10곳.
    GTX A노선이 개통되면 일산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52분 걸리던 거리가 14분으로 단축되고, 일산에서 삼성역까지도 80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. A노선은 2018년도 말 착공식을 가졌고, 2023년에 완공 목표를 하고 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GTX B노선 (남양주 마석역 ~ 인천 송도역)

     

    출처 : 네이버 지식백과

     

  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~서울시 중랑구·동대문구·중구·용산구·영등포구·구로구~경기도 부천시~인천광역시의 부평구·남동구~송도국제도시까지 총연장 80.1km의 노선이다.

     

    \운행 노선은 마석역(기점)~평내호평역~별내역~망우역~청량리역~서울역~용산역~여의도역~신도림역~부천종합운동장역~부평역~인천시청역~송도역(종점) 등 13개 역으로 계획돼 있다. 이 노선이 개통된다면,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,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단 10분만에 이동한다!! 거의 순간이동 수준.

    B노선은 2022년 말 착공 예정, 2025년 완공 개통 목표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GTX C노선(양주 덕정역 ~ 강남역 ~ 수원 수원역)

     

    출처 : 연합뉴스

     

    경기 양주~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, 양주(덕정)~청량리~삼성~수원 간 74.2km(정거장 10개소)가 해당된다. GTX C는 당초 의정부-금정으로 계획됐으나 B/C가 0.66에 그쳐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하자 노선을 양주와 수원으로 연장하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이면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(1.36)를 통과했다. GTX 노선도 C가 개통되면 수원~삼성 구간은 78분에서 22분으로, 의정부~삼성 구간은 74분에서 16분으로, 덕정~청량리 구간은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. C노선은 2021년 11월 사업 시행자 모집공고가 나올예정이고, 2027년 완공 개통을 목표하고있다

    딱 봐도 이 노선들이 개통되면 수혜를 받을 지역들이 많이 생겨 이런 기사가 뜰 만큼 올해 상반기 땅값은 경기도 하남 성남 광명 과천 등에서 GTX 교통호재로 땅값을 끌어올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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